서울에는 강, 산, 도심을 아우르는 5km 러닝 코스들이 참 많아요. 아름다운 경치와 뛰기 편한 길이 많아서 러닝을 즐기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경복궁 돌담길, 한강공원, 양재천 등 다양한 코스를 출발지부터 종점까지 친절하게 안내드릴게요!
추천 5km 러닝 코스 3가지
1. 경복궁 돌담길 코스 (약 5km)
출발점: 경복궁역 4번 출구
종착점: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루프 코스
설명: 경복궁 돌담길을 기준으로 반시계 또는 시계 방향으로 두 바퀴 돌면 약 5km 정도 달릴 수 있어요. 도로가 차도에서 분리되어 안전하고, 고즈넉한 궁곽과 돌담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어요. 초보러너에게 특히 추천드려요.
2. 반포 한강공원 잠수교 구간 (약 5.5km, 5km 조정 가능)
출발점: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종착점: 반포공원 달빛광장
설명: 반포공원을 출발해 잠수교 북단까지 달렸다가 돌아와서 동작대교 전망쉼터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면 약 5.5km 정도에요. 조금 짧게 조정하면 5km도 무리 없이 맞출 수 있고, 한강변을 지나며 탁 트인 풍경이 정말 멋져요. 특히 해질 무렵 달리면 더욱 로맨틱해요.
3. 양재천 (강남) 수변길 (약 5.5km)
출발점: 영동6교 수변광장
종착점: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루프 코스
설명: 잘 정비된 오솔길을 따라 쭉 달리다 보면 초록이 풍성한 풍경과 함께 정갈한 수변 트랙을 누릴 수 있어요. 특히 봄엔 벚꽃이 아름다워 러닝도 힐링이 되죠. 서울 아리수 본부 강남수도사업소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면 5.5km 구간이라 거리 체크하기도 딱이에요.
정리 테이블
코스 이름 | 출발점 | 종착점 | 특징 |
---|---|---|---|
경복궁 돌담길 코스 | 경복궁역 4번 출구 | 출발 지점으로 회귀 | 고즈넉한 궁곽과 안전한 길, 초보자에 딱 |
반포 한강공원 잠수교 코스 | 반포공원 달빛광장 | 반포공원 달빛광장 | 한강변 풍경과 탁 트인 느낌, 약간 로맨틱 |
양재천 수변길 코스 | 영동6교 수변광장 | 출발 지점으로 회귀 | 자연경관과 정돈된 오솔길, 벚꽃 명소 |
결론
5km 러닝, 어디서 시작하고 끝내야 할지 고민될 때는 이 세 가지 코스를 한번 고려해 보세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경복궁 돌담길, 한강의 시원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반포 한강공원, 그리고 잘 정비된 양재천 수변길, 각기 매력이 다르지만 모두 러닝을 즐기기에 좋은 코스들이에요. 거리도 딱 적당하고, 풍경도 좋아 러닝 시간이 기다려질 거예요. 즐거운 러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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