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근처에서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곳이 있어요. 바로 성동구청 근처에 있는 샐러드·샌드위치 전문점 그린비인데요. 저는 최근에 방문해서 ‘크래미 샐러드’를 맛봤는데, 신선한 재료와 깔끔한 맛 덕분에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게다가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외부 인테리어도 세련돼서 “건강한 한 끼”를 즐기기에 딱 알맞은 분위기였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를 사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왕십리 그린비, 어디에 있을까?
그린비는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284, 성동샤르망 1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성동구청과 가까워서 찾기 어렵지 않고,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이나 저녁으로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매장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잘 정돈된 느낌이라 혼자서 와도 부담 없이 식사하기 좋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이며,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고 해요. 출근 전 가볍게 포장해가거나, 점심·저녁으로 방문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단체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 직장 모임이나 케이터링에도 활용할 수 있겠네요.
대표 메뉴와 가격대
그린비의 대표 메뉴는 샐러드와 샌드위치예요. 생연어, 훈제오리, 큐브소고기, 닭가슴살, 새우&버섯, 이베리코, 치킨텐더 등 선택지가 정말 다양합니다. 가격은 대체로 7천 원대 후반부터 1만 원대 초반으로, 샐러드 전문점 치고는 꽤 합리적인 편이에요.
크래미 샐러드 솔직 후기
제가 주문한 메뉴는 크래미 샐러드였어요.
샐러드 위에 크래미가 아낌없이 올려져 있고, 채소는 아삭하게 신선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드레싱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와사비마요와 스리라차마요를 각각 선택해서 먹어봤는데, 둘 다 맛있었지만 와사비마요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았아요. 무엇보다 크래미가 물컹하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이라 씹는 재미까지 있더라고요.
보통 샐러드는 양이 적다는 생각 때문에 금방 배고파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 샐러드는 양이 꽤 넉넉해서 그런 걱정이 없었습니다. 먹고 난 뒤에도 든든해서 점심 한 끼로 충분했어요.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와 서비스
매장은 혼밥하기에도 좋고, 둘이 와서 식사하기에도 편안했어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메뉴를 설명해주시고 주문도 빠르게 나와서 기다림이 길지 않았습니다. 매장 내부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신선한 음식을 다루는 곳이라는 점에서 더 신뢰감이 갔습니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잡곡밥이나 파스타를 넣어주시기도 하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
왕십리 그린비는 ‘건강하면서도 맛있다’는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은 샐러드 전문점이었어요. 제가 맛본 크래미 샐러드는 신선함, 맛, 포만감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성동구청 근처에서 든든하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를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음번에는 생연어나 훈제오리 샐러드도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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