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깔끔 끝판왕, 왕십리 포메인 레드 쌀국수 솔직 후기

 

왕십리역 근처에서 베트남 쌀국수가 생각날 때 찾기 좋은 곳이 바로 포메인 왕십리점이에요. 저는 이번에 기본 쌀국수를 주문하고, 사이드로 오리지널 스프링롤과 포메인 윙을 함께 즐겨봤습니다. 맑고 담백한 국물에 사이드 두 가지가 더해지니 전체적인 밸런스가 훨씬 좋아져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되었어요.

왕십리 포메인 위치

포메인은 왕십리민자역사(비트플렉스몰) 3층에 위치해 있어요. 왕십리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아가기 쉽습니다. 간판이 크게 보여 금방 눈에 들어오고, 다이소 맞은편에 있어서 동선상 접근도 편리했어요. 매장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음식 사진 찍기에도 적당했습니다!

포메인 쌀국수 후기

 

메인으로 주문한 건 기본 쌀국수입니다. 국물은 맑고 담백한 스타일로 첫 입에서 깔끔한 인상이 강하게 전해졌어요. 얇게 썰린 고기가 국물의 온도에 금방 익어 부드럽게 풀리고, 면은 탱탱하면서도 국물을 잘 머금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레몬을 짜 넣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입맛이 환기되었고, 고수나 숙주를 곁들이면 풍미가 살아나 베트남식 특유의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 없는 국물 맛이라 식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깔끔함이 유지됐습니다.

사이드 메뉴 — 스프링롤과 윙

 

사이드로 주문한 오리지널 스프링롤은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가 아삭하게 싸여 있어 담백했습니다. 땅콩 소스에 찍어 먹으니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쌀국수와 잘 어울렸습니다. 포메인 윙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타일이라, 쌀국수의 맑은 국물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줬습니다. 바삭함과 고소함 덕분에 한입마다 재미가 있었고, 칠리소스를 곁들이니 단짠 단매 조합으로 입맛이 살아났습니다. 사이드 두 가지 덕분에 식사에 리듬이 생겨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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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마무리 후기

왕십리 포메인에서 기본 쌀국수와 함께 스프링롤, 윙을 곁들이니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국물은 담백하게, 사이드는 바삭하고 담백하게 조화를 이루어 한 끼가 든든했어요. 왕십리에서 베트남 음식을 찾으신다면, 쌀국수 단독도 좋지만 사이드 조합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롤 메뉴도 곁들여서 새로운 조합을 즐겨보고 싶네요!